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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아빠되고 싶었다..다시 찬란함 기대" 이유 있는 응원 물결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또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번째 성공"이라며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 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아내 박시은과 다시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속내를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진태현은 마라톤 42.195km 완주 후 받은 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부부다. 너무 멋진 부부" "두 번째 도전과 성공 축하드리고 아무탈 없이 완주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유산 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임신과 얽힌 많은 질문을 받은 듯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방송을 통해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특히 박시은은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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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마다엔터와 세 번째 동행… 재계약 체결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현 소속사와 또 한 번 동행을 결정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시은, 진태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박시은은 MBC ‘모두 다 쿵따리’, ‘훈장 오순남’,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진태현은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KBS2 ‘왼손잡이 아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예능, MC, 홈쇼핑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마다엔터테인먼트 김동하 대표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행자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김동준, 김현명, 염아란, 오서아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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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그때 낳을 걸 후회.." 임신 고민하는 사연자에 '찐' 조언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임신을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 뭉클한 조언을 건넸다. 두 사람은 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같이 고민해줄게. 박시은 진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박시은, 진태현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저희도 겪었던 일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라며 한 구독자가 보내온 사연을 소개해줬다.결혼한 지 2년 차라는 이 여성 구독자는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임신과 출산은 많은 결심과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태어날 아이의 건강 문제나 출산 후 아이를 키울 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엄마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육아 휴직 후 직장을 다니면 아이가 너무 일찍 사회 생활을 하며 부모의 부재를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어떤 결과로 나올지 등이 걱정이다"라고 밝혔다.이 같은 사연에 대해 진태현은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면 사는 것도 바빴고 제가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아이는 두번째였다. 그러다 제가 박시은씨랑 결혼해서 초기 유산을 두번 하고 완전 임신 말기에 아이를 보내게 됐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 그런 경험을 하면 이런 말이 쏙 들어갈 것"이라고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아이에 대한 생명이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내가 잘 살아내야지'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저도 육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아내의 뱃속에 아이가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다. 일단 아이를 가지시길 바란다. 사실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해서 막 가져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남편의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은 "저희도 아이를 막 가지겠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고민만 했던 때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진태현은 "지금 제가 노래를 부른다. 그때 낳을 걸"이라고 솔직한 후회의 심경을 드러냈다.박시은은 "아이가 생기고 잃어보고 할 때마다 점점 더 아이를 원하게 됐다. 그때는 사연자님이 고민하시는 그런 고민들은 고민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어짜피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하시고 임신을 하신 후에 그 생활을 즐기셔라. 그 뒤는 그 뒤에 고민하셔라. 걱정을 너무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시은은 "우리가 부모가 처음이다. 큰딸한테도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부족한 게 많다'고 얘기한다.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걸 겪어내는 시간도 처음이기 때문에 힘든 일도 생기겠지만, 그걸 덮을 만큼 기쁜 일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줬다.한편 박시은 진태현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여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에도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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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머리 싹둑자르고 기분전환 '밝은 미소로 전한 근황'

배우 박시은이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미소로 밝은 근황을 전했다. 박시은은 14일 "시스루뱅. 허니 따라갔다 앞머리 생김"이라며 "잘한 거겠죠. 적응이 필요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시은은 "기분 전환. 난 마음에 든다"라며 "어려 보이려고 한 건 절대 아님. 앞머리 있어도 예뻐해죠, 허니"라고 남편 진태현을 향해 애교 섞이 당부의 말을 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시은은 평소 즐겨 찾는 단골 헤어숍인듯 보이는 장소에서 시스루뱅 헤어로 스타일을 변신한 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한층 밝아진 미소가 보기 좋다. 이에 팬들 역시 "너무 보기 좋다" "아름답다" "진짜 동안이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녀의 화려한(?) 변신을 응원했다.한편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5년 열애 끝에 배우 진태현과 결혼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임신했으나 출산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날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다"며 여전한 그리움을 밝힌다. 그는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라며 회상했다.박시은은 "집에 홀로 있을 딸 다비다 걱정에 수술 4일 만에 퇴원을 강행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다비다 때문에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전해 MC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도 했다.두 사람은 아이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음을 고백했다. 부부는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라며 의지를 표한다.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첫째 딸 박다비다 양이 있다.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한 보육원에서 당시 고등학생이던 딸을 처음 만나 입양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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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기부’로 바꾼 진태현...뇌병변 장애 환아 위해 ‘기부마라톤’ 도전

배우 진태현이 뇌병변 장애 환아를 위한 기부 마라톤을 뛴다.13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15일 저의 생일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기부마라톤을 뛰려고 한다”며 “마라톤은 16일 오전 25km 거리를 완주 하겠다”고 밝혔다.진태현은 뇌병변 환아 ‘지아’를 위해 이번 마라톤을 준비했다. 그는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를 찾아와 준 지아네 가족, 이들의 절실함을 기억해 주시고 부디 마음을 함께해 달라”며 “후원금은 지아의 정기적인 재활 치료비로 사용된다”고 했다.진태현은 “부담 되시겠지만 이번에도 함께 기부 해주셔서 몸이 불편한 아이의 치료를 함께 해보아요 늘 함께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진태현은 지난해 아내 박시은과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 예정일 20여일을 남기고 아이의 심장이 멈췄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진태현은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걸 다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채 떠났다”며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는 심경을 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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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향한 사랑 고백 “아내보다 먼저는 없어”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진태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뭐라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 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해야 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며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린 아팠다”고 밝혔다.진태현은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며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고 씩씩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끝으로 진태현은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며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 박시은”이라고 덧붙였다.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유산하는 큰 아픔을 겪었다.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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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세상 먼저 떠난 딸 위한 기도까지..절절한 새해 소망에 '뭉클'

진태현이 새해 첫날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올려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진태현은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첫 기도"라며 "소망의 한 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며 "저의 아내에게 사랑과 소망의 기쁨 넘치게 축복해주세요. 회복과 건강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가는 아버지의 길위에 지치지 않게 사랑하는 딸 날마다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웃어주세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첫째 딸을 위해서는 "이제 취업과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데 그저 첫번째는 하나님 아버지임을 잊지 않게 해주시고 세상의 성공과 다른 사람들의 길이 본인의 행복의 기준이 되지 않게 해주시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아가 당신의 증거함으로 사용하여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또한 "강하고 담대하게 해주시고 인내와 결단을 허락해주세요. 언젠가의 좋은 짝을 예비해주시고 그러기전에 본인이 좋은 짝으로 예비하는 지혜로운 딸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태은이 저보다 만 배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세요. 그 정도의 부탁은 아들인 제가 할수 있으니 아들의 딸 아버지가 지켜주세요"라고 세상을 먼저 떠난 딸을 절절히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에는 두 번의 유산 끝에 7년 만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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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태어났다면 100일 지났을 예쁜 아가.." 하늘나라 간 딸 추억

배우 박시은(42)의 남편인 배우 진태현(41)이 하늘나라로 간 딸을 추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16일 "우리 태은이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 지 정확히 4달 되는 날"이라며 "오랜만에 새벽 예배당에서 기쁨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글을 올려놨다. 이어 "오열을 하진 않았지만 담담하게 흘리는 제 마음에 누군가 크게 위로 해주고 있었다"면서 "벌써 4개월이 지나갔다. 태어났다면 100일 지난 예쁜 아가가 되어 있겠다. 아내와 오늘 손 잡고 행복하다. 돌아오는 길 해가 뜬다. 또 하루가 시작 되었다"고 먹먹한 심정을 덧붙였다. 나아가 진태현은 "마음 깊이 감사하다. 또 살아내자 기도한다"면서, "#화이팅"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여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유산한 딸을 매순간 기억하려고 하는 두 부부의 애틋한 마음이 네티즌들에게가지 전해진 것.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한 뒤, 2019년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가 심장이 뛰지 않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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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근황 공개 “♥박시은 있어 감사… 새해 특별한 결심하지 않기로”

배우 진태현이 올 한해를 돌아보며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진태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12월도 중순이다. 2022년은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 나에겐 참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여러분의 올해는 어땠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직 20일가량 남아있는 올해 우린 어떻게 보내야 할까. 나는 연말이라는 분위기에 취하지 않기로 했다. 2023년도 새로운 시작이라고 특별한 결심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기로 했다”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근황도 밝혔다. 그는 “요즘 감사가 참 좋다. 아내가 있고 가족이 있고 커피가 있고 러닝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리버풀 축구도 있고 그냥 주변의 내가 살아가는 모든 시간이 참 감사하다. 팍팍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 참 힘들지만 작은 거 하나가 참 감사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여러분의 작은 감사 하나로 우리의 삶이 밝아질 거라 난 믿는다. 모두 힘내라. 또 하루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지난 2월 박시은은 두 번의 유산 끝,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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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허상 쫓지않기로.. 열심히 살아냅시다"

배우 진태현이 결혼 후 많은 일을 겪으며 얻은 인생의 깨달음을 담담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28일 "평안하시죠? 모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삶에서 힘든일들은 없는지요? 제가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전 아내를 만나기전 까지 남들과 똑같이 성공하고 싶고 남들이 가는 크고 넓은 길이 저의 꿈이고 목표였습니다"라며 "하지만 살아가다보니 저에게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저에게 가장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능력도 주심에 감사하고 제가 속해있는 연예계에서도 무언가 작든 크든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더는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쫓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하지만 앞으로 항상 기회가 오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연 할거고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으로 남을거라 믿습니다. 정말 좋은 남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진태현은 또 "여러분도 현재 속해 있는 그 어떤 곳에서도 작든 크든 실력을 발휘하여 여러분의 그곳에서 크기와 상관없이 아름답게 멋있게 빛을 내세요. 열심히 살아냅시다.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우리가 가는 길이 당당하고 후회가 없으니 최선을 다합시다. 지치지마세요. 버팁시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그리고 운동합시다. 뛰고 걷고 하늘과 바람을 느낍시다. 모두에게 살아있음을 선물 할겁니다"라고 조언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결혼 후 많은 일들을 팬들과 나누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내 박시은의 유산을 겪은 그는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나누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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